안녕하세요! 저도 퇴사 후 연말정산을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퇴사 후 연말정산' 관련 궁금증을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퇴사했다고 연말정산을 포기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제가 직접 겪으며 알아낸 정보와 꿀팁, 자주 묻는 질문 TOP 5를 정리해봤어요!
🔍 Q1. 퇴사했는데 연말정산 신청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퇴사했어도 연말정산을 통해 납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어요. 다만 방법이 다릅니다.재직 중인 회사에서는 회사가 대신 연말정산을 진행해주지만, 퇴사했다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통해 직접 해야 합니다. 매년 5월에 진행되니 이 기간을 꼭 기억해두세요.
👉연말정산을 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각종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해 불필요한 세금을 더 내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 Q2.중간에 퇴사했는데, 연말정산 시 불이익이 있나요?
불이익은 없습니다! 오히려 소득이 줄어 세율이 낮아져 환급액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퇴사 후 다른 소득(프리랜서 수입, 부업 등)이 있었다면 이를 합산해 신고해야 하니 주의하세요.
👉 퇴사 후 수입이 없었다면, '근로소득만 있는 자'로 분류되어 신고절차가 더 간단합니다. 홈택스에서 이 옵션을 선택하면 복잡한 과정 없이 빠르게 신고 가능해요!
🔍 Q3. 퇴사 후 재취업했는데, 연말정산은 어떻게 하나요?
같은 해에 두 군데 이상 근무했다면, 마지막 직장에서 모든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진행합니다.
- 이전 직장의 원천징수영수증을 현 직장에 제출하세요.
- 현 직장에서 합산하여 정산해줍니다.
- 만약 현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해주지 않는다면, 5월에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됩니다.
👉 간혹 인사팀에서 이전 직장 서류 제출을 깜빡하게 해서 손해 보는 경우가 있어요. 반드시 본인이 먼저 인사팀에 이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 제출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세요!
🔍 Q4.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았는데, 과세 대상인가요?
아닙니다!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았다면, 연말정산에서 포함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실업급여는 과세 대상이 아니므로 연말정산에서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의 납부 기록이 있다면 연말정산에서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해당 내역을 확인하고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 Q5. 퇴직금을 받았는데 연말정산에 포함되나요?
퇴직금은 연말정산 대상이 아닙니다. 퇴직금은 이미 세금을 공제한 후 지급되는 '퇴직소득'으로 분류되어 별도 과세되기 때문이에요.
👉혹시 퇴직금에서 세금이 과도하게 공제됐다면,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퇴직소득 정산'을 함께 신청하세요. 저도 이걸 몰라서 환급받을 수 있는 세금을 놓칠 뻔했어요!
추가 꿀팁: 퇴사 후 연말정산 시 놓치기 쉬운 부분
1.연금저축·퇴직연금 세액공제 확인: 퇴사 후에도 개인이 납부한 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 불입액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2.월세 세액공제 활용: 무주택자라면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이직 후 또는 실직 후에도 해당됩니다.
3.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중소기업으로 이직한 경우, 5년간 소득세 70~9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4.국세청 미리 채움 서비스 활용: 5월 신고 시즌에는 홈택스가 느려질 수 있으므로 미리 채움 서비스로 자료를 확인해두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5.신고 마감일 피하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일은 서버가 불안정하고 전화 상담도 어려울 수 있으므로 최소 일주일 전에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사했다고 연말정산을 포기하면 본인의 소중한 돈을 국가에 기부하는 셈이에요. 조금만 시간 투자하면 의외로 큰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니, 꼭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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