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금 퇴사를 고민 중이신가요?!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퇴사를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퇴사는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인 만큼 신중한 고민이 필요한데요. 이 때 퇴사가 자신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 맞는지 단순히 회사가 싫은건지 체크해 봐야합니다. 만일 후자라면 새로운 회사에 가더라도 같은 고민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오늘은 퇴사 고민이 들 때, 정말 회사를 떠나야 하는지 판단하는 기준과 어떤 상황에서 퇴사를 하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런 경우, 퇴사를 고민해볼 만하다
1️⃣ 회사에서 내 성장을 지원해주지 않을 때
직장에서는 연차가 쌓일수록 새로운 역할과 책임이 주어지고, 발전할 기회가 있어야 하겠죠. 다만 몇 년 째 계속 노력하고 있음에도 아무도 내 성장을 인정해 주지 않고 회사가 지원해 주지 않는다면 고민이 필요합니다.
✔ 승진 기회가 없다 연차가 쌓여도 같은 자리에서 반복되는 업무만 하고 있다면 더 성장할 수 있는 곳을 가는 것을 고민해봐야합니다.
✔ 새로운 도전을 할 기회가 없다 – 실무를 계속 하곤 있으나 배우는 게 없고 도전할 기회가 내게 주어지지 않는 환경의 회사라면 고민해봐야합니다.
✔ 회사가 직원의 성장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 교육 기회, 직무 이동 등 직원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지 않는 회사거나, 기회가 전혀 없다면 경력을 쌓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고민해 봐야합니다.
💡 첫 회사에 있던 선배님은 입사 후 3년간 같은 업무만을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2년이 지난 후 부터는 반복업무가 편하긴 했지만 성장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3년이 되었을땐 팀장님과 논의를 했지만 바뀌는게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직을 했고 그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기존 3년가 했던 업무보다 이직 후 1년간 했던 업무가 개인적인 성장에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죠.
2️⃣ 연봉 인상이 거의 없거나, 경쟁사보다 낮을 때
연봉은 내 경력의 가치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을 하는 이유가 '돈' 때문이라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물론 무조건 돈이 전부다 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면 이직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상황이 다음과 같다면 그만두는 것을 고려해 봐도 됩니다.
✔ 회사 실적이 좋아도 연봉 인상이 거의 없다.
✔ 업계 평균보다 연봉이 낮다.
✔ 이직하면 원하는 수준의 연봉을 기대할 수 있다.
💡연봉 협상 기회가 없는 회사라면, 계속 남아있을 이유가 있을까요?
❌ 이런 경우에는 퇴사를 다시 생각해보자
1️⃣ 감정적인 이유로 충동적인 결정을 내릴 때
가슴속에 사직서는 항상 가지고 다닌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회사만 가면 화가 많아지고 저혈압도 고혈압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매일이 그렇다면 당연히 퇴사를 해야되는게 맞습니다. 건강은 소중하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즐겁게 보내지만, 한 두번 솟아오르는 감정 때문에 퇴사를 결정한다면 후회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퇴사 결정을 내리기 전에 며칠만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세요. 화가 났을 때 내린 결정은 후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험상 퇴사하고 나면 지금 당장 나를 힘들게 했던 동료나 상사도 결국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되더라구요. 가능하다면 짧게라도 휴식을 가지고 몇일간 리프레시를 하면 오히려 의욕이 되살아나고 기분 전환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이직을 해도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확신이 없을 때
만약 이직을 해도 지금보다 나아질지 고민되거나, 아직 퇴사 후 계획이 없는 것이라면 당장 퇴사하기보단 더나은 회사를 찾거나 계획을 하고 그만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이럴 땐?
퇴사를 고민한다면 먼저 재정적인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서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생활비, 퇴직 후 예상 지출, 공백기 동안의 대책 등을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지요. 또한,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기업의 연봉 수준, 복지, 근무 환경 등을 비교해보면서 원하는 회사를 계속 확인해 보세요. 그렇다면 퇴사 후에 오는 불안감은 줄어들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결론: 퇴사는 전략적으로!
퇴사는 단순한 감정적 결정이 아니라, 경력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성장이 정체되었거나, 연봉 인상이 전혀 없다면 퇴사를 고려할 때입니다. 하지만 계획 없이 감정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 퇴사를 고민중이라면 이 글을 참고하여 신중하게 결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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