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거나 이직을 준비할때 이력서는 기업에 자신을 소개하는 가장 첫 문서로 중요한 요소임은 분명합니다. 최근 이력서 컨설팅을 해주는 업체가 많아진 만큼 기업에 주는 첫인상은 무엇보다 긍정적인 것이 좋겠죠. 다만 많은 지원자들이 이력과 강점 어필에 초점을 두다보니, 기본적인 부분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력서 작성 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실수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맞춤법과 문법 오류
이력서에 가장 실수가 많은 부분 중 하나는 맞춤법과 문법입니다. 혹시 이력서에서 맞춤법이나 문법 실수가 지원자의 세심함과 꼼꼼함 더나아가 책임감까지 의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따라서 이력서를 작성하셨다면 반드시 맞춤법 검사기를 활용해서 최종 검토를 거치거나 주변 사람에게 검토를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맞춤법은 본인이 여러번의 검토를 거치더라도 놓치는 경우가 있지만, 타인이 봤을때 쉽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더불어, 국문 이력서뿐만 아니라 영문 이력서에서도 문법 오류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영문 이력서도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2. 과도하게 긴 이력서
지원자의 이력서를 모두 검토해야하는 인사담당자는 지나치게 길거나 장황한 이력서는 눈에 들어오지 않겠죠. 이력서는 최대한 자신의 강점와 이력을 모두 기재하면서도 간결하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해야합니다. 즉, 불필요한 정보가 많거나 관련없는 경력과 경험을 지나치게 많은 문장으로 풀어낸다면 인사담당자가 중요한 내용을 찾기 어렵기에 과감히 삭제하는게 좋습니다. 보통 이력서는 1~2페이지가 적절하며, 지원하는 직무나 기업과 관련된 핵심적인 경력과 성과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가지 예시로 디자인 직무에 지원하면서 과거 서비스 아르바이트 경험을 강조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신, 지원하는 직무와 연관된 경험이 있다면 이를 최대한 강조하고, 해당 경험에서 얻은 역량을 강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너무 많은 정보를 담기보다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모호한 성과 나열
이력서에 경력을 기재할때, 많은 지원자들이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단순 경험과 모호한 성과 나열입니다. 단순히 어떤 경험이 있다고 기재하는 것 보단, 해당 경험이 기업에 입사하면 어떠한 효과나 성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연관지어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성과는 구체적인 수치와 함게 적어 명확하게 표현해야합니다.
또한 학력이나 경력을 과장하거나 허위로 기재하는 것 윤리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추후 검증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성 후 반드시 정보를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4. 통일되지 않은 형식과 디자인
이력서의 가독성을 높히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통일되지 않은 글꼴, 정렬 방식, 문서 형식 등은 인사담당자가 내용을 파악하는 데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화려한 디자인의 이력서를 사용하거나 과도한 색상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기본적인 기독성을 유지하면서도 깔끔한 형식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완성도 높은 이력서를 위한 점검 사항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력서는 단순한 소개 문서가 아니라, 지원자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위의 4가지 실수는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기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여 꼼꼼하게 점검 후 제출하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한번에 면접부터 최종 합격까지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 맞춤법과 문법 오류는 없는가?
✅ 이력서가 1~2페이지로 적절하게 정리되었는가?
✅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했는가?
✅ 불필요한 정보나 관련 없는 경험을 배제했는가?
✅ 통일된 형식과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했는가?
✅ 모든 정보가 정확하게 기재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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